[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유지나가 카세트테이프 노점상으로 하루 300~400만원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유지나와 서지오가 출연했다.

유지나는 가수로 데뷔한 이후 생활고가 심했다고 했다. 그는 "'기생충' 영화에 나오는 반반지하에서 산적이 있다"라며 "행사를 마치고 집문을 여는 순간 허리까지 물에 차 있더라. 이 집을 탈출하는 게 살길이다 싶었다"고 했다.
이어 "부잣집 동네 인력사무소를 찾아가기도 했고, 팔당대교 밑에서 테이프 노점상도 했다"라며 "하루에 300~400만원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판소리학원을 오픈한 이후 가수 현숙의 제안으로 트로트가수로 재도전을 했다. 민요풍 트로트에 이 앨범은 10만장이 넘게 팔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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