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부모님과의 다정한 시간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유아인이 부모님과의 다정한 시간을 공개했다.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aacbc0b9ef9c1f.jpg)
공개된 사진 속 유아인의 부모님은 유아인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검은 트레이닝복에 검은 모자, 마스크를 한 유아인의 편안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유아인은 "엄마 허리에 겨우 눈높이를 맞추던 시절. 나는 당근을 싫어했는데 엄마가 당근을 먹으면 예뻐진다고 꼬드겨서 당근을 미친 듯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 당근 대신 실리콘을 몸에 넣게 될 때까지도 나는 당근을 보약으로 여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어쩌다 보니 그런 아이였고 어쩌다 보니 항노화를 위해서라면 똥이라도 먹겠다는 각오로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노화를 증명하며 살아간다. 변비에 걸린 미식가"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 유아인은 "엄마의 훈육이 나를 나로 만든 것일까. 그냥 나는 원래 이렇게 생겨 처먹은 걸까. 나를 눈치챈 엄마의 센스가 엄청난 것일까, 나는 별것 아닌데 엄마가 나를 이 외로운 별에 뱉어버린 것일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로운 별에 뱉어버린 것 같은 개소리나 뱉고 앉아 불러보는 모체와 객체의 끝없는 미스터리 협주곡. 뭐가 됐든 죽는 날까지는 다 '사랑'. 구애와 구원이, 예사로운 것들이 예사로운 것들과 제멋대로 엉키며 이중나선의 질서를 그리는 생명. 못 먹던 것을 먹을 수 있게 될 때, 나는 삶을 받아들이게 된다. 포기했던 것을 다시 시도할때, 그나마 나이 먹는 고역에 즐거움이 더해진다. 삶이 그려진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몸 건강히 마음 편히 지내요. 소원입니다"라고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유아인은 오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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