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려원이 2022년 첫 드라마로 2부작 드라마를 선택했다. 정려원의 드라마 복귀는 2020년 '검사내전' 이후 2년 만이다.
23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려원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하얀차를 탄 여자'로 컴백한다.
'하얀차를 탄 여자'는 세 여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정려원은 극중 피투성이로 나타나 사건의 포문을 연 주인공이자, 누구보다 무거운 비밀을 가지고 있는 도경 역을 맡는다.
![배우 정려원이 2부작 드라마 '하얀차를 탄 여자'로 2022년 포문을 연다. [사진=H&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ccae78ab643c0e.jpg)
'하얀차를 탄 여자'는 '검사내전'에 참여했던 서자연 작가가 극본을, '눈이 부시게'에 조연출로 참여했던 고혜진 PD가 연출을 각각 맡는다.
이날 정려원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현재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려원은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도 출연한다. 드라마는 국선변호사 노착희와 좌시백이 재력가 노인 연쇄살인 사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려원은 이규형과 호흡을 맞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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