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멜랑꼴리아' 장현성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장현성은 지난 30일 막을 내린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에서 국회의원 '성민준' 역을 맡아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재입증했다.
![배우 장현성이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ac32efe4b65018.jpg)
장현성은 훈훈하고 청렴결백한 대외 이미지와는 달리 야망과 그릇된 부성애로 가득 찬 성민준으로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을 톡톡히 했다.
그는 마지막 회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준은 수학박물관 건립 추진에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조사받는 가운데도 끝까지 자신의 체면을 지키려 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민준은 예산을 무리하게 통과시킨 이유에 대해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서 다리를 놔준 것뿐이라고 발뺌했고, "불체포특권이 있는 국회의원이 왜 굳이 검찰에 나왔겠어요? 한 점 부끄럼 없이 떳떳하니까 그런 거죠!"라고 결백함을 힘주어 강조했다. 장현성의 당당한 듯한 태도와 목소리는 민준의 위선적인 면모를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특히 장현성은 딸 예린(우다비 분)의 증언으로 그간 민준이 저지른 잘못들이 세상에 드러났을 때, 흔들리는 동공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끝내 나락의 길로 들어선 캐릭터를 끝까지 깊이감 있게 표현했다.
장현성은 "굉장히 더울 때 시작해서 한겨울에 막을 내리게 됐다. '멜랑꼴리아'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독특한 매력들이 잘 구현되었다고 생각한다. 함께한 배우분들과 호흡이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수학을 사랑하고 '멜랑꼴리아'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현성은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90년대 뮤지션이자 뮤직바를 운영하는 '표강선' 역을 맡아 시한부 딸을 둔 아버지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또 다른 캐릭터로 인사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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