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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노래에 의미심장 결혼 발언…'지연♥' 황재균, 열애 티 '팍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황재균이 방송에서 '사랑꾼' 면모를 티냈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올 겨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황재균은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지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재균과 지연은 열애가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깜짝 결혼 소식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결혼 발표 이후 황재균이 출연했던 방송이 재조명 되며 주목받고 있다.

'나혼자산다'에서 황재균이 티아라 안무를 따라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혼자산다'에서 황재균이 티아라 안무를 따라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황재균은 지난해 12월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과거 K팝을 즐겨 듣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황재균은 지난 2009년 발매된 티아라의 히트곡 'TTL'은 물론 2021년 11월에 발매된 티아라의 신곡을 따라 부르고 안무까지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혼에 대한 의미심장한 언급도 있었다. 류현진의 딸에게 줄 아기 운동화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공방을 찾았던 그는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물에 "주지 말까"라고 했다. 이에 강사가 "갖고 있으면 뭐하냐 쓸 일 없지 않냐"고 물었고, 황재균은 "내년에 결혼하면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박나래가 "뭔가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기안84는 "내가 아는데 얘는 아무것도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지연과 핑크빛 열애 중이던 황재균이 연인에 대한 애정은 물론 이미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음을 은근슬쩍 드러내 눈길을 끈다.

'나혼자산다'에서 황재균이 티아라 안무를 따라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살림남2 [사진=KBS2 캡처]

그로부터 한 달 뒤 출연한 프로그램에서는 아예 여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황재균은 지난 1월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한 것.

당시 황재균은 홍성흔과 만난 자리에서 결혼을 왜 안하냐는 물음에 "나도 할 것"이라고 답했다.

황재균은 이상형에 대해 "그건 없다.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 만난지 4개월 된 것 같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또 "올림픽 다녀와서 되게 힘들었지 않나. 그때 여자친구가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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