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나는 돈이 많다'라는 질문에 답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게임은 PD가 제시한 문제에 따라 '인정', 'NO 인정' 팻말을 들어 상대 팀과 본인이 속한 팀에 점수가 부여된다.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재산 관련 질문에 폭주했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b2d047e2ccdbdc.jpg)
유재석은 '나는 돈이 많다'라는 질문에 팻말을 들려 고민을 하던 중 양세찬이 "재산이 얼만지 공개를 해야 한다"라는 말에 반발했다.
이에 조세호는 "'오징어게임' 상금만큼 있다"라고 폭로해 유재석에게 멱살을 잡혔다.
김종국은 "어느 정도는 알아야 우리가 인정을 하지 않냐"라고 했고 조세호는 "마음만 먹으면 오늘 바로 외제차 살 수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 지석진이 "당연하다"라고 반발했다.
김종국은 "이 형은 샤넬도 다 된다. 샤넬가서 '여기부터 여기까지 다 달라'해도 된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 재산인데"라고 민망해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되잖아"라고 언성을 높였고 하하는 "그러면 계약금 얼마 받았는지 밝혀라"라고 힘을 더했다.
김종국은 여기에 더해 "슈퍼카 30대 살 수 있지 않냐"라고 유재석의 심기를 건드렸고 "부자가 맞아. 내가 부자가 아니라고 하면 사람들이 욕한다"라고 소리를 쳤다. 또한 "슈퍼가 30대가 필요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멤버들이 유재석의 심기를 자꾸 건드리자 결국 유재석은 'NO 인정' 팻말을 들었고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거지다. 쟤"라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유재석은 "뭐? 형보다 좋은 차 타"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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