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강소리가 '가요무대'에서 봄의 여신이 된다.
강소리는 14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의 '봄이 오는 길' 편에 출연한다.
강소리는 일제강점기인 1942년 발표되어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백난아의 '찔레꽃'으로 무대를 꾸민다.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14일 '가요무대'에 출격한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3ddf37ce0c97a4.jpg)
'찔레꽃'은 강소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노래다. 강소리 측 관계자는 "강소리가 노래 선곡을 듣고서 아버지에게 바로 전화를 했다. '찔레꽃'은 충북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아버지가 일하는 중에 즐겨 부르시는 애창곡인데 그 곡을 '가요무대'에서 선보이게 되면서 더 잘불러야 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봄이 오는 길'을 주제로 하는 만큼 화사한 의상도 준비했다. 강소리는 핑크빛에, 각선미가 돋보이는 과감한 의상으로 무대를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강소리는 데뷔곡 '사랑도둑'이 영화 '반도' OST로 삽입되며 '좀비트롯'으로 역주행 했다. 경연프로그램 SBS '트롯신이 떴다'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고, 2AM 창민이 쓴 신곡 '울렁울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 '강소리TV'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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