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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0주차' 홍현희 "'똥별이' 태동 안느껴져, 뱃살 때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임신 20주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홍현희의 고민이 공개됐다.

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온라인에 갇혀 사는 엄마와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임신 중기에 들어선 홍현희와 '똥별이'의 근황이 전해진다. 홍현희는 "20주차에 접어들었는데 아직 태동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뱃살과 관련이 있나요, 선생님?"이라고 질문했다. 이어 '엄마'라는 호칭을 들을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 "내 얘기인지 못 알아들을 정도로 낯설다"라며 출연진들을 향해 "(함께 키우기로 한) 약속 지켜주셔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핸드폰 문제로 거실에 마주 앉은 금쪽이 모녀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는 대뜸 금쪽이에게 "너 엄마랑 약속한 거 왜 안 지켜?"라며 온라인 채팅방을 지웠는지 묻고, 이에 금쪽이는 "아직 덜 정리했는데"라며 태연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자 엄마는 "전에 만났던 애들하고 연락해, 안 해?"라며 금쪽이를 쉴 새 없이 몰아붙이고, 금쪽이는 그만 입을 닫아버린다.

친구한테 하는 10분의 1만이라도 하라며 서운함을 내비치는 엄마에게 금쪽이는 결국 "친구가 더 믿을 만하다"고 한다. 갈등은 점차 고조되고, 급기야 엄마의 입에서 욕설까지 나와 버리는 상황에 오은영은 다급히 영상 중단을 요청한다. 잠시 후, "어머니는 금쪽이가 미우세요?"라는 오은영의 조심스러운 질문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잠긴다.

한편, "금쪽이가 온라인 채팅방에서 만난 친구들을 만나러 집을 나간 적도 있다"라는 엄마의 고민에 오은영은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오픈 채팅을 경험한다"라며, '가스라이팅'과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 등 온라인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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