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박남정이 딸 시은이 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한 건 딸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무대로 꾸며져 가수 박남정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서 박남정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https://image.inews24.com/v1/feb6cf0258584e.jpg)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은 지난해 스테이씨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전에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7일의 왕비' '크리미널마인드' 등에 출연한 적이 있다.
박남정은 '배우로 데뷔한 딸을 가수로 전향시킨 것은 박남정'이라는 의견에 "엑스(X)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히려 저는 배우하면서 상도 받고 잘 왔기 때문에 연기 쪽으로 나가지, 가수는 나중에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은이는 걸그룹을 꼭 하고 싶다고 하더라. 열정만은 막을 수 없었다. 그래서 가수로 데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학래가 "걸그룹이 돈이 더 되지 않냐"라고 솔직하게 묻자 박남정은 "워낙 많이 나눠 가져야 하니까"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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