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홍보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박해진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한다.
자신이 출연하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배우 박해진이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한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https://image.inews24.com/v1/d39b3c45b6397e.jpg)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박해진은 MBC '꼰대인턴'으로 '2020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해진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직접 '지금부터, 쇼타임!'에 대한 내레이션과 인터뷰를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한껏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박해진은 최근 '출발! 비디오 여행'의 '리드무비' 코너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먼저 "지금까지 출연한 배우중 가장 목소리가 좋고 작품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확하게 설명한다"는 칭찬 릴레이에 쑥스러운 듯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지금부터, 쇼타임!' 배우들과의 호흡이 어땠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드라마를 워낙 많이 하시는 선배들이 여러분 계셔서 헤어질 때 울지 않을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했는데 선배들이 한 분씩 울먹이기 시작하고 배우들 모두 먹먹해 하시는데 저도 감정이 올라왔다"라며 뭉클했던 마지막 촬영을 회상했다.
또 "촬영 기간 6개월간 같이 붙어다닌 최검 장군 정준호 선배와 귀신 3인방와의 최강 호흡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 밖에도 '드라마 속 가장 기대되는 장면' 등 박해진이 직접 꼽은 드라마 관련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출발! 비디오여행'은 24일 낮 12시 5분에 전파를 탄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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