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빼고파' 고은아가 "팔, 다리는 얇은데 배가 나온 개구리 몸매"라고 본인의 몸매를 고백했다.
29일 오후 진행된 KBS 2TV '빼고파'(연출 최지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고은아는 "숨기고 숨기다가 더이상 숨길 수 없어서 참가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배우 고은아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빼고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d4849262a1b556.jpg)
그는 "12kg을 감량했다고 하니 내가 말랐다고 생각하더라. 하지만 대한민국 여섣들이 공감할 테지만 나는 팔 다리만 얇고 배가 나왔다. 개구리 몸매"라며 "나름의 노하우가 있어서 뱃살을 가리면서 말라보이게끔 옷을 입었다. 서른 중반이 되니 노하우가 있어도 더이상 의지할 수가 없더라. 급 다이어트를 하니 안 빠지는 살도 있어 고민이 됐다"고 했다.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키며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관리 프로그램이다.
메인MC이자 다이어트 마스터로 김신영이 나섰고,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출연한다.
30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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