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출산 후 완치 불가능한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는 이지혜가 심장병 진단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산 후 건강에 이상이 생긴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병원을 찾아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했다. 이지혜는 둘째 아이 출산 직후 갑작스럽게 부종, 호흡 곤란 증세를 겪었다고.
![이지혜가 심장병 진단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https://image.inews24.com/v1/b2f20dce637ada.jpg)
이지혜는 담당 의사로부터 "원인은 심장 기능 저하"라는 말을 들었다. 의사는 "당시에 부종과 호흡곤란이 온 원인은 심장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폐에 물도 찼다"며 "혈전수치 검사 결과를 보니 보통 4천 이상이면 위험한데 1만이 넘어갔다"고 밝혔다.
3개월이 지난 현재 상태는 어느 정도 호전이 됐지만, 심장판막질환은 그대로 있다고 알렸다. 이지혜는 "전혀 그런 증상이 없었다. 그냥 두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의사는 "그냥 놔누게 되면 심장이 점점 늘어날 수가 있다. 심장이 일을 2배로 하는 꼴이다. 피곤해지고 심장이 붓고 작은 과로에도 무리가 갈 수 있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약 먹으면 완치는 되는 거냐"라는 물음에는 "완치된다기보다는 평생 그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라고 알려 충격을 더했다.
이지혜는 "난 내가 건강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속상하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또한 두 딸을 떠올리면서 "아이 둘 엄마라서 건강해야 하는데"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문재완은 이지혜의 몸보신을 위해 당나귀 고기 전문점을 찾아갔다. 음식을 먹으며 이지혜는 "난 한 번도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해본 적이 없다. 근데 둘째 낳고 달라진 걸 느낀다"라면서 몸이 힘든 탓에 예민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런 이지혜는 "내가 오빠한테 이혼하자고 했었잖아"라며 부부 싸움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유튜브 영상 촬영 도중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두 사람. 이지혜는 "오빠가 요즘 툭하면 '하지마. 나 안 해'라고 한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문재완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와이프가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급기야 당시 싸우던 중 방에 들어가 자버린 문재완에 화가 폭발한 이지혜는 "우리 이렇게 안 맞는데 뭐하러 힘들게 같이 사냐"라고까지 해버렸다고. 이에 순둥이 남편 문재완 역시 "그래 그만하자"라고 해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지혜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헤어질 결정적 이유가 없다'는 문재완의 말에 마음을 돌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지혜는 "내 맘이 굳어져서 풀리지 않는다"라면서 "나만 서운했던 거야 오빠한테"라고 했고, 이에 문재완은 "내가 더 잘할게"라며 이지혜를 달랬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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