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호, 쇼핑몰 CEO와 결혼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아보기로"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모델 겸 배우 손민호가 결혼했다.

손민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를 보면 결혼하는 사람들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라고 얘기하는 걸 많이 봤는데, 그 말을 저도 하는 날이 다 온다"라며 결혼을 앞두고 감개무량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지고 볶는 연애 끝에 저희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아보기로 했다"라며 "화창한 오늘 오후, 오셔서 저희의 앞날에 많은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결혼식이 있음을 알렸다.

손민호의 신부는 모델 겸 쇼핑몰 대표로 알려졌다.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손민호는 2017년 웹드라마 '모먼트', JTBC '미스 함무라비', '제3의 매력',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등에 출연했다.

특히 손민호는 2020년 배우 김민석과 함께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남성을 붙잡고 경찰에 인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