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이공삼칠' 김지영이 눈물 연기에 힘들었지만, 만족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이공삼칠'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모홍진 감독, 홍예지, 김지영,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등이 참석했다.
![영화 '이공삼칠' 언론배급시사회가 26일 오후 용산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됐다. [사진=㈜영화사 륙, ㈜씨네필운]](https://image.inews24.com/v1/a9f6565fdea46d.jpg)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김지영은 극 중 윤영(홍예지)의 모친으로 출연한다. 그는 "울기만 한 것 같아서 민망하다. 울 수밖에 없게 만드셔서 마음이 무겁고 괴로웠다. 작품을 보고 나니까 힘들었던 것들이 보상받는 느낌이 들고 마지막에 예쁘게 마무리가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좋다"라고 만족했다.
또한 수화연기에 "어려웠다. 홍예지랑 같이 배웠다. 농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수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공삼칠'은 오는 8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