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서진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뜻밖의 해프닝을 겪었다. 인종차별로 다룰 수 있는 문제를 해프닝으로 넘겨짚은 '뜻밖의 여정' 제작진에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는 아카데미 시상 일정에 윤여정과 함께 동행한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윤여정의 일정을 모두 동행하며 실제 매니저와 같은 업무를 수행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사라진 이서진은 검은색 핸드백을 손에 쥐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서진에 "누구 가방을 들고 있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제이미 리 커티스. 나보고 백을 가지고 있어 달라고 하더라. 내가 누구인지 알고 맡긴 건지"라고 말하면서 당황해했다.
당혹스러운 이서진의 모습과 달리 제이미 리 커티스는 동료 배우와 함께 여유롭게 사진 촬영을 마친 후 이서진에게 다가와 가방을 돌려받았다.
해당 장면을 확인한 시청자들은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서진을 짐꾼으로 취급했으며 이는 인종차별로 볼 수 있다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 측은 이를 '국제 짐꾼'이라는 자막으로 상황을 가볍게 다뤄 제작진에게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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