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에게 화답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김신영이 지난 21일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VIP 시사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헤어질 결심' 김신영 스틸컷 [사진=CJ ENM]](https://image.inews24.com/v1/1e8c79a20862b8.jpg)
김신영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인 '헤어질 결심'에서 박해일과 함께 형사 호흡을 맞춘다.
박찬욱 감독은 전날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김신영에 대해 '보배 같은 연기자'라고 칭찬하면서 다른 감독들에게도 캐스팅을 추천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렇게 칭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른)감독님들도 기회 주시라. 전 열려있으니 많이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어제 영화를 처음 같이 봤다. '웃찾사' 처음 데뷔할 때, 개그 콘서트할 때의 심장 떨림"이라며 "어제 불타올랐다. '정희'에서도 제 인생에서도 극희 드문 일인데 심장이 타오르는 것 같더라"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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