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출산 후 예능 MC로 복귀한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재회를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다시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본격 웨딩 권장 프로그램'이다.
재회를 전면에 내세운 러브 예능으로 시청자에게 재미는 물론 진솔한 감정 폭풍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유리가 출산 후 예능 MC로 복귀한다. [사진=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5c5fb30041cb4a.jpg)
성유리는 지난 1월 쌍둥이 출산 후 약 6개월 만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로 처음 예능 MC로 눈도장을 찍고, 2018년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성유리가 약 4년 만에 MC로 복귀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다시 사랑하고 싶은 리콜남 혹은 리콜녀의 이별 사연을 직접 들어보고, 이어 그들의 전 연인을 통해서도 헤어진 이유를 들어본다. 그리고 이들이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솔루션을 진행하고, 리콜남(녀)가 전 연인을 향해 '다시 시작해보자'는 메시지를 전달, 과연 이들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를 지켜보게 된다.
리콜남(녀)의 사연을 들어주고, 또 이들이 재회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하는 것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역할인만큼 성유리가 가지고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이 프로그램 속에 잘 녹아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7월 중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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