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전국 노래자랑' 정한욱 작가가 1년에 절반 이상 외박을 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전국 노래자랑' MC 이호섭, 임수민, 정한욱 작가가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정한욱 작가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98cbd582d63dd.jpg)
이날 정한욱 작가는 "1년에 절반 이상 외박한다"라며 "예심 선발, 큐시트 쓰고 촬영하고 하면 먼 곳은 3박4일. 가까운 곳은 2박3일 걸린다. 200일은 나가서 자는거다"라고 말했다.
최대 59박60일을 밖에서 보내기도 했다는 그는 "한여름, 한겨울은 녹화를 안 했다. 봄, 가을에 다 하고 방송을 내는거다. 까매져가지고 집에 들어간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새 프로그램을 하려고 하면 '전국 노래자랑'이 걸린다. 송해 선생님 생각도 나고, 지방의 어르신도 생각나서 다른 프로그램은 못하게 된다"라고 31년간 '전국 노래자랑'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 대를 이어서 출연했으면 좋겠다. '전국노래자랑'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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