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안면마비 투병 근황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으로 살 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24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고백하자면…두 달 만에 금주를 깨고 마셨던 맥주 한 캔은 너무 꿀맛이었어요"라는 글을 달았다.

또 "다시 금주 모드 밀가루 끊기. 아…아니 줄이기…사람은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라고 배웠습니다. 제 친구가 밀가루를 끊고 피부 톤이 엄청 맑아진 걸 보고 이제는 빵을 보내줘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또 일주일에 한 시간 운동 4회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하며 살이 찌기도 했고, 또 전정기관 (어지럼증) 망가진 데는 따로 특별한 방법보단 운동이 좋다고 하네요. 다시 건강 루틴, 함께 하실 분을 찾습니다"라고 제안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건강해진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맥주를 들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최희는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으로 입원한 바 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그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최근 동아TV 예능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