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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원작 작가 "이승기x이세영, 더없이 완벽·감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법대로 사랑하라' 원작 웹소설 노승아 작가가 이승기, 이세영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9월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사진=KBS드라마 인스타그램]
'법대로 사랑하라' [사진=KBS드라마 인스타그램]

'법대로 사랑하라'의 원작 웹소설은 2천500만 뷰를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원작 소설 노승아 작가는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뿐 아니라, 그 사랑으로 인해 바뀌어 가는 삶의 작은 조각들을 그리고 싶었다"라며 "소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신념과 애정이다. 김유리의 올바른 신념과 김정호의 깊은 사랑이 갈등 끝에 온전히 하나가 되어 주변까지 따스하게 밝혀주는 빛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노 작가는 2014년 웹소설 연재 중에 드라마화 제안을 받았다. 그는 "판권 계약만으로도 영광스럽고 기쁜 일이라 생각했다. 활자로만 존재했던 인물과 배경이 실제 모습을 갖춰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생각보다 설레고 가슴 벅찬 경험이었다"고 벅찬 소회를 전했다.

'법대로 사랑하라'의 주인공은 이승기와 이세영이다. 노 작가는 "더없이 완벽하고 감사한 캐스팅"이라며 "김정호와 김유리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해줄 배우는 없다고 느낄 정도로 상상하며 썼던 모습에 상당히 부합하는 이미지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호는 '천상계급' 스펙 몰방인 캐릭터지만 반전매력으로 허당기와 인간미가 있는 주인공이다. 스마트하면서도 센스 있는 이승기가 정호를 연기한다니, 소식을 듣고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하며 기뻐했다. 김유리는 정의롭고 당당하며 소신 있고 똑똑한, 정말 아름다운 인물이다. 자신의 부족한 점도 쿨하게 인정하고 남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스스로 원하는 인생을 값지게 살아낼 줄 아는, 내면까지 멋진 캐릭터다. 이세영만큼 잘 표현해주실 분은 없다고 생각했다. 몇몇 인터뷰에서 접한 이세영의 삶에 대한 가치관이나 방식이 유리와 상당 부분 닮았다고 느끼기도 했는데, 그래서인지 외모와 내면 모두가 아름다운 이세영이 보여줄 유리가 더욱 기대된다. 이승기, 이세영에게 무한한 신뢰와 응원을 보내며, 두 분의 케미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한편 노 작가는 드라마 방영 기념으로 '법대로 사랑하라' 특별 외전을 선보인다.

"원작이 하얀 쌀밥이라면, 드라마는 맛있는 재료와 양념을 더해 훌륭한 손길로 볶아낸 특급 볶음밥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미 소설을 보신 분들이라면 어떤 부분이 같고 다른지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실 것 같다. 드라마 자체로 깊은 울림과 설렘, 재미까지 꽉 채워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사랑 부탁드린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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