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이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해외 연예 매체는 호주 출신 가수 겸 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이 7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올리비아 뉴튼 존 [사진=올리비아 뉴튼 존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51290793739abe.jpg)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리비아 뉴튼 존은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남편 존 이스털링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올리비아 뉴튼 존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 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어려운 이 시기에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해 왔다. 2017년 유방암 재발, 2018년 척추암 투병 사실도 고백했다.
한편 올리비아 뉴튼 존은 1978년 영화 '그리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출신 배우다. 1981년 발표한 히트곡 '피지컬'은 10주간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 전세계 최고 팝 스타로 활약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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