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송골매 배철수가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68회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38년 만에 뭉친 배철수와 구창모가 출연했다. 부활, 박기영, 김영호&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 라포엠이 출격했다.
!['불후의 명곡'에 송골매 구창모, 배철수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129de973c371bd.jpg)
이날 신동엽은 "두 분이 같이 있어 가슴이 벅차다.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철수는 "구창모와는 송골매라는 팀으로 앉아 있는 건 38년 만이라 꿈인지 생시인지 저도 얼떨떨하다"라며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송골매 얘기를 하면 나이를 잊게 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창모 역시 "이렇게 오랜 만에 방송도 하고 음악 연습도 하다 보니 모든 것이 저에게는 옛날 그 시절로 돌아온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배철수는 "제가 한 얘기와 다른 얘기를 해야 하는데 똑같이 한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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