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이경래 아들 이수빈이 30살까지 금전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에는 이경래, 이경래 아들 이수빈, 장미화, 고인범, 이경애 등이 출연해 '내 자식의 위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경래와 이경래 아들 이수빈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1728be9e640ef.jpg)
이날 이수빈은 "10년 동안 해온 축구를 고3 때 그만뒀다. 축구만 할 때라서 할 줄 아는 건 영어 밖에 없었다"라며 "고3 때가 가장 위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개그맨이라서 운동 관두면 연예계 쪽에서 일을 하겠다는 생각도 했다. 아빠가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우물쭈물 될 때 아빠는 '니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금전적인 지원은 해줬다. 제가 32살인데, 30살까지도 부모님 지원을 많이 받았다. 경제적으로 독립한 지는 얼마 안 됐다. 그런 건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경래 역시 "학원을 보내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