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헌트'가 14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예매율 1위 '육사오'가 개봉된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8만1천8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21만3천250명이다.
!['헌트'가 14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https://image.inews24.com/v1/e6af0a3e957d42.jpg)
이로써 '헌트'는 지난 10일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2위는 '한산: 용의 출현'으로 같은 날 3만8천29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679만756명이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을 다룬 '한산'은 개봉 20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놉'은 1만9천492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9만2천371명이다.
이 가운데 '육사오'와 '불릿 트레인'이 개봉된다. '육사오'는 24일 오전 7시 40분 기준 20.1%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으로, 고경표와 이이경, 음문석, 곽동연, 박세완 등이 출연했다.
예매율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불릿 트레인'으로 17.7%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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