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홍김동전'에 에이티즈와 트와이스 정연, 지효가 출연한다.
2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은 '운명디렉터 특집'으로 차태현과 트와이스 정연과 지효가 운명디렉터로 출격하는 가운데 김종민, 에이티즈, 김덕재 KBS부사장, 개콘 산증인 등이 릴레이로 출격해 힘을 보탠다.
![홍김동전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844503187a15e1.jpg)
차태현은 정연과 지효를 만나자마자 "우리 회차는 '우영우' 끝나자마자 나가는거라서 무조건 세게 나가야 해"라며 제작진 마인드를 드러냈다. 특히 차태현은 '신의 학잡이' 면모로 자유자재의 동전던지기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손등이 빨갛게 되도록 연습의 연습을 거듭한 끝에 동전 던지기 경지에 이른 것. 이에 대해 차태현은 "난 연습을 해서 학만 90프로 만들 수 있다"는 전언. 그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이 녹화 내내 증명됐는데 차태현은 제작진의 기대를 뛰어넘는 능수능란한 운명디렉터로 맹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정연과 지효는 "'홍김동전'을 한회도 빠지지 않고 다 시청했다"며 본방 시청자임을 인증했다. 또한, 선배 아이돌 2PM 우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막상 정연과 지효가 등장하자 우영이 화들짝 놀란 채 줄행랑을 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외에도 김종민, 아이돌 에이티즈, 김덕재 KBS부사장, 개콘 산증인 등이 릴레이로 출연해 운명디렉터에 힘을 보탰는데 뜻하지 않게 등장해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신스틸러 활약에 기대를 더욱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이분들은 멤버들의 운명을 바꾸기도 하고, 운명을 이기기 위해 도움을 주시기도 할 예정이다. 모든 분들이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 이상의 웃음을 선사하며 맹활약하셨다. 그 어느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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