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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태풍으로 창원 일정 취소…'서울 단골 특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토요일은 밥이 좋아'가 서울 이머전시 특집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41회는 모든 일정이 전면 취소되는 위기를 맞는다.

이영식 PD는 현주엽, 히밥과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을 따로 소집한 후 "큰일났다. 이번 주가 원래 경남 창원 편이었는데 태풍 힌남노 때문에 못 가게 됐다. 그래서 서울에서 이머전시 특집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힌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사진=티캐스트]
토요일은 밥이 좋아 [사진=티캐스트]

그러면서 "단골 식당을 직접 섭외해 하루 세끼를 맛있게 드시면 된다. 초기 먹방 비용은 50만 원이고, 다 사용하면 러닝 복불복 게임으로 식비를 충전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식좌, 소식좌 팀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소식좌 리더 박명수는 "시청률이 더 잘 나오면 계속 이렇게 가는 거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김종민은 "많이 먹어야 하는 강박관념이 없어서 마음이 편하다"며 웃는다.

반면 먹방 서열 1위 히밥은 "오늘 러닝머신 위에서 밥을 먹어야 할 거 같다. 절제가 안 된다"고 네버엔딩 먹방을 예고한다. 현주엽은 "멤버들 다 보고 싶긴 한데, 눈치 안 보고 조용히 먹을 수 있겠다"고 히밥과 먹방 여행에 나선다.

두 팀은 직접 전화를 걸어 각각 박명수가 데뷔 때부터 찾았던 30년 단골집, 정호영 셰프의 퓨전 일식집을 섭외한다.

이후 토밥즈는 한 식당에서 극적으로 재회하며 "역시 다섯 명이 있어야 한다"고 반가워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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