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현숙이 상철 앞에서 오열한다.
12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는 상철과 만나 끊임없이 눈물을 쏟는 현숙의 모습이 공개돼 '솔로나라 10번지'를 혼란에 빠뜨린다.
!['나는솔로' 현숙이 상철 앞에서 눈물을 쏟고 있다. [사진=SBS PLUS, ENA PLAY]](https://image.inews24.com/v1/c12d1fe95d47a8.jpg)
이날 상철은 슈퍼데이트 상대로 나선 현숙에 대해 "옷을 잘 입는다"며 칭찬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이에 현숙은 "옷장을 다 쓸어왔다"면서 '솔로나라 10번지' 첫 입성 당시 자신의 무거웠던 캐리어를 가뿐하게 들어준 상철을 향한 고마움을 내비친다. 이어 두 사람은 야외 카페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이때 상철은 갑자기 "진짜 여기까지"라며 대화를 중단한 뒤, 휴대폰을 꺼내 노래 한 곡을 들려준다. 미국에서 사랑을 찾아 바다를 건너온 자신의 상황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로 진심을 전하는 것. 이 노래를 조용히 듣던 현숙은 "어떡해"라며 눈시울을 붉히다가, 결국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그런 현숙을 보던 상철도 이내 눈시울을 붉히다, 깊은 한숨을 쉰다.
잠시 후 현숙은 "상철님의 진심이 느껴졌다"면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상철도 하늘을 바라보며 눈물을 꾹꾹 참는다. 데이트를 마치고 차를 탄 현숙은 또다시 울컥해 "이제 말 안해야겠다"면서 '2차 오열 사태'를 맞는다. 결국 상철은 "카메라 좀 가려야겠다"며 차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가려주는 스윗함을 발산한다. 하지만 현숙은 오열 사태로 인해 전보다 수척해진 얼굴로 여자 숙소로 들어간다.
현숙이 돌아오자 솔로녀들은 상철과의 데이트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현숙은 또 3차 오열 사태에 돌입해 모두를 당황케 한다. 과연 현숙이 상철과의 만남 후 이토록 눈물을 쏟는 이유가 무엇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현숙의 오열 사태 전말은 12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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