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네가 빠진 세계' 김재원이 '첫사랑 기억 조작남' 수식어에 대해 "과분하지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김재원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어린 한수(차승원) 역을 연기했다.
19일 오후 진행된 EBS '네가 빠진 세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원은 "극중 4대천왕 핵심멤버이자 유제비의 남자친구 역을 맡았다"라며 "겉으로는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속은 여리고 정도 많은 캐릭터"라고 제수오 역을 소개했다.
!['네가 빠진 세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재원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4896e639b1a4f4.jpg)
'네가 빠진 세계'는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가 평소 즐겨보던 로맨스 소설 속으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배우 김재원(제수오 역), 우아! 나나(유제비 역), CIX 현석(진우 역), EPEX 금동현(신한세 역), 하선호(이다미 역), 원영욱(민운현 역) 등이 출연한다.
앞서 김재원은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주목받았다. 당시 방송을 통해 '첫사랑 기억 조작남'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김재원은 "과분하지만 감사한 수식어"라면서도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설렘 포인트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시크하고 무뚝뚝한 어린 한수의 성격은 수호와 닮아있다. 하지만 전작은 가난이 주가 된 스토리였고 이번엔 로맨스가 주가 된 스토리"라고 차별점도 전했다.
20일 오후 7시 첫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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