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디즈니가 BTS 독점 콘텐츠 성공을 계기로 K팝 관련 콘텐츠를 더욱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메인 행사장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개최해 오는 2023년 공개 예정작을 소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4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미키 마우스가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과 함께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개막을 알렸다 [사진=디즈니]](https://static.inews24.com/v1/abda8af2e88f6f.jpg)
제시카 캠 앵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2023년까지 50편의 APEC 오리지널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다.
특히 제시카 캠 앵글 개발 총괄은 "디즈니+가 선보인 BTS 독점 콘텐츠가 성공적이었다"라며 "K팝 관련 콘텐츠를 확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디즈니+는 방탄소년단의 연대기 다큐멘터리 시리즈 'BTS 모뉴먼트 : 비욘드 더 스타' 및 방탄소년단이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지난해 11월 개최했던 'BTS :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 – LA' 콘서트를 올해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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