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류필립이 방송 출연 후 삶이 달라지진 않았으나, 트로트 가수 활동에는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의 1분을 빛낸 명물들'을 주제로 슬리피, 폴서울, 류필립, 조준, 임형규, 모나(이영현), 이재율, 양진범 등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 류필립, 조준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https://image.inews24.com/v1/e3b6e98fd80314.jpg)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나는 아침마당 출연 이후에 살림이 나아졌다', '풀렸다'가 해당이 되면 팻말을 'O'로, 아니라면 'X'를 들어 달라고 했다.
이에 류필립은 'X'를 들었다. 그는 "제가 나아지진 않았다. 엄연히 저와 미나 씨의 영역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꿈이었던 신곡을 '아침마당'에서 부른다는 게 신인그룹한테 꿈이다. 그런 자리를 해주신 게 엄청 홍보가 됐다"라며 "저희도 삶이 바뀌고 꿈을 이뤘다. 내년에는 더 활약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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