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송중기·박남정 둘째딸·강아랑 웨딩드레스·석모도 무인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英 여자친구는 과외 선생님?"…송중기 열애, 이틀째 뜨거운 관심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이틀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열애 상대로 제기된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송중기 배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후 그의 여자친구가 일반인이 아닌, 영국에서 활동한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중기가 지난 9월 29일 'APAN STAR AWARDS'에서 수상소감으로 케이티 이름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소속사는 이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관심은 커졌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국과 이탈리아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으며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 퍼슨' 등에 출연했으나 현재는 배우를 그만둔 상태입니다.

네티즌들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드라마 '빈센조' 촬영 당시 송중기의 이탈리아 과외 선생님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송중기는 지난해 출연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자연스러운 이탈리아어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송중기가 연인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해왔던 만큼 각종 목격담도 거론됐습니다.

송중기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 스케줄을 마치고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도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7일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 여자 친구와 동반 참석한 사실도 알려져 눈길을 끌었고, 송중기가 인도에서 열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친척의 결혼식에 동석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박남정, 둘째딸도 연예계 데뷔? 한예종 진학

가수 박남정 둘째 딸 박시우가 연극영화과에 합격하면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박시우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학 수시 합격 인증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박시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세중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총 다섯 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양예술고등학교도 수석합격으로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은 박시우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대학교 다섯 곳에 입학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는 대학 다섯 곳 중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남정의 첫째 딸 박시은이 아역 배우로 대중과 만나다 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둘째 딸 박시우의 예고된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1월 결혼' 강아랑, ♥수의사 예비신랑 또 반할 웨딩드레스 자태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웨딩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아랑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준비 원래 이런가요...? 우아...너무 바쁜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아랑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화보를 촬영 중인데, 티아라를 쓴 강아랑의 돋보이는 미모가 인상적입니다.

강아랑은 오는 1월 15일 1살 연서울 중구 신라호델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아랑의 예비신랑은 서울대 피부과를 전공한 동갑내기 수의사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우며 결혼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일가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아랑은 미스 춘향 출신, 중앙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KBS의 메인 뉴스인 '9시 뉴스'에 출연 중입니다.

◆ 인천 석모도서 무인기 또 관측…합동참모본부 사과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무인기가 관측돼 강화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27일 오후 2시57분께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 무인기가 관측됐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강화군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됨에 따라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또 강화군은 교동면과 삼산면 일대 스피커를 이용해 안내방송을 송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전날인 26일 오전에도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 항적 수 개가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미상 항적을 김포 전방 군사분계선(MDL) 이북으로부터 포착해 이를 무인기로 식별하고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여러 차례 실시 했으며, 서울 인근까지 접근한 무인기에 공군 전투기와 공격헬기 등 대응 전력을 투입해 격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북한 무인기 도발 사태와 관련해 "전날 적 무인기 5대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했고, 우리 군은 이를 탐지 추적했으나 격추시키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라며 "군의 대비태세가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