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런닝맨'이 신년 새해부터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이로써 KBS 2TV '1박2일 시즌4', MBC '복면가왕'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1박2일'과 '복면가왕'은 모두 오후 6시30분 전파를 탄다.
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하하, 전소민, 주우재의 스펙터클한 일탈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멤버들이 시골로 떠나 하루를 보내는 '런닝맨이 떴다'로 꾸며졌다. 점심 식사 준비를 앞두고 장보기 팀과 요리 팀으로 나누어졌는데 평소 요리를 잘한다는 전소민을 주축으로 하하, 주우재가 장보기에 나섰다.
![런닝맨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37f1954346434d.jpg)
시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건 기회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발걸음을 떼자마자 등장한 도넛 가게에 "일단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자"라며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도넛, 만두, 떡 등 각종 시장 간식을 맛보는 먹방 투어를 진행하며 장보기의 특권을 만끽했고 이어 "사진이나 찍을까?" "옷도 필요해!"라며 또 다른 일탈을 꿈꿨다.
한편, 집에 있던 요리팀 멤버들은 기다림에 지쳐 연신 전화를 걸었지만 부재중이 반복되자 분노했고, 이어 유재석은 "김 형사, 갔다 오자!" "네가 가야 위협적이다"라며 김종국과 함께 '일탈 단속반'을 결성. 멤버들을 검거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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