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950만을 넘고 1위 행진 중인 가운데 '교섭'과 '유령'이 등판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4만7천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51만302명이다.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무려 3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아바타2'는 천만 영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태. 다만 일일 관객수가 현저하게 줄었고, '교섭'과 '유령'이 개봉되면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위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날 3만8천2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1만3천240명을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정성화, 김고은 주연의 뮤지컬 영화 '영웅'은 3위를 지켰다. 2만7천9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265만9천493명이다.
!['아바타: 물의 길'이 1위 행진 중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476d4048ba264e.jpg)
이 가운데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과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주연의 '유령'이 관객들을 만난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현재 예매율 28.2%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다. '아바타2'에 이어 예매율 3위(16.2%)에 올랐다.
설 연휴를 겨냥해 야심차게 등판한 '교섭'과 '유령'이 '아바타2' 천하였던 극장가에 새 바람을 불어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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