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오디오북, '유퀴즈' 큐레이션…데니스홍·나태주→이문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윌라 오디오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진들의 오디오북 큐레이션을 오픈했다.

윌라 오디오북은 일반인 및 각 분야별 유명 인사들과 만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연진이 미처 말하지 못한 뒷이야기를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큐레이션에는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사들의 메시지를 담은 오디오북 17편을 담았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는 지난 8일 '유퀴즈' 180화에 출연해 '신이 아닌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홍 교수가 방송에서 미처 꺼내지 못한 이야기는 윌라 오디오북 신작 에세이 '오늘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은 오늘 하지 않습니다' 오디오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에세이에서는 로봇 개발의 선구자로 홍 교수의 끊임없는 개발에 대한 열정과 마인드셋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배고픈 청년들을 위해 저렴한 한상 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이문수 신부의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과 울림을 주는 판결문으로 화제가 된 박주영 판사의 '법정의 얼굴들', IT 업계 거물들을 키운 카이스트 이광형 교수의 '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서정시의 대가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이 큐레이션 리스트에 올랐다.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유퀴즈'를 통해 화제가 된 인사들의 더 깊은 이야기를 담은 오디오북을 이번 큐레이션으로 소개했다"라며 "데니스 홍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울림 있는 메시지를 이번 기회에 꼭 들어보시길 바란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유퀴즈'에서 다 풀지 못한 인사들의 속마음을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