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 클럽에 합류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안정환은 2019년 세이브더칠드런의 첫 가족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고,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 국제어린이마라톤, 아동학대 정책개선 캠페인 등에 동참하며 아동권리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한 심장병 환아, 소아암 아동 및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으며, 2021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의 첫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왔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세이브더칠드런]](https://image.inews24.com/v1/99dc38a7eb89f2.jpg)
안정환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 1억 원을 후원함으로써 세이브더칠드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아너스클럽은 3천만 원 이상을 후원했거나 3년 이내 후원을 약정한 개인 후원자가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80명의 후원자가 가입했다. 안정환의 후원금은 자립준비아동 주거비 지원과 보건의료지원사업에 각 5천만 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안정환은 "2019년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가 된 이후 크고 작은 활동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고, 두 차례에 걸쳐 '안정환19'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나눔의 크기와 관계 없이 작은 나눔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큰 울타리가 된다는 것을 믿는다. 앞으로도 제 선에서 한 아이라도 더 돕는 일에 지속해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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