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28일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공영방송 50주년 기획 '한민족 디아스포라' 특집 두 번째 '광부 간호사 파독 60 주년'으로 꾸려졌다.
지난 1970년대 독일에 건너간 석숙자, 류길자 파독 간호 요원은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언어의 장벽을 꼽았다.
![파독 간호 요원 류길자 씨 [사진=KBS '아침마당']](https://image.inews24.com/v1/64c00dde7d483e.jpg)
류길자 씨는 "말을 못 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며 "정부나 병원에서 선생님을 붙여줘 영어, 독일어를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석숙자, 류길자 씨 모두 언어적 어려움은 있었으나 인종 차별 등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는 점이다.
류씨는 "일이 고되긴 했지만 독일은 제 2의 고향 같은 곳"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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