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안병경(76)이 시나리오 작가 아내 이임기(66)의 마음을 얻기 위해 23m에 달하는 손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안병경·이임기 부부 [사진=KBS2 '아침마당']](https://image.inews24.com/v1/4cdad90136b721.jpg)
안병경·이임기 부부는 6일 KBS2 '아침마당'에 출연해 '다시 뜨겁게, 황혼 로맨스 커플'을 주제로 입담을 뽐냈다.
올해 결혼 22년 차에 접어든 이들은 시작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안병경의 사업 실패 등으로 주변의 반대가 심했다고.
안병기는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는 이임기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매일 같이 편지를 쓰는 가운데 그중 하나는 무려 23m가 넘는다고 밝혔다.
![안병경·이임기 부부 [사진=KBS2 '아침마당']](https://image.inews24.com/v1/2acd4943c3ee95.jpg)
이날 스튜디오에 해당 편지가 공개됐는데 안병기가 직접 붓으로 쓴 23m 7cm짜리 편지에는 아내 이임기를 향한 마음이 구구절절 녹아있었다.
이임기는 "어느 날부터 편지를 기다리는 자신을 보며 마음을 확신하게 됐다"며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배경을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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