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듣고,보니, 그럴싸' 박하선이 "라디오드라마를 꼭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JTBC '듣고, 보니, 그럴싸'는 장항준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 때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장항준 감독, 배우 서현철, 박하선, 코미디언 이은지, 크리에이터 문상훈, 성우 쓰복만(김보민), 음향 전문가 '폴리 아티스트' 이충규 감독이 함께 한다.
![배우 박하선이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듣고, 보니, 그럴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f61b1dccdc4e4c.jpg)
박하선은 "김은희 작가님 작품에 참여하면서 2009년부터 장항준 감독님을 알게 됐다. 같이 있으면 기분 좋고 즐겁다. 깔끔한 분이다. 장항준 감독님 프로그램이다 해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했다.
"라디오드라마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전한 그는 "라디오에서 거의 매일 '영화는 방울방울'이라는 라디오 속 드라마극장을 선보이고 있다. 너무 재밌어서 꼭 한번 (라디오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타이밍에 이 작품이 들어왔다. 신기하다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도 "그런데 이건 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보이기도 하니 신경 쓸 게 많다. 묘한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듣고, 보니, 그럴싸'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그것이 알고싶다'의 최삼호 PD와 장윤정 작가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메인 연출과 작가에는 '당신이 혹하는 사이' 김규형 PD와 '꼬꼬무' 서인희 작가가 나선다.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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