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화연이 안재현, 백진희를 칭찬했다.
차화연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복귀한 안재현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배우 안재현과 백진희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496264d4ecb74.jpg)
이어 "리딩하는 날 본인 스스로 조금 어색하고 쑥스러운 거다. 그래서 '재현아 쫄지마. 할 수 있다. 죽을 힘을 다해 하라'고 하니까 '각오가 되어있다'고 하더라"라며 "분량이 그렇게 많은데 불평 하나 없이 한다"라고 전했다.
또 "백진희는 항상 웃으면서 호흡을 맞춘다. 둘이서 그런 것이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시청률의 여왕'이라고 해주는데 맡았던 작품마다 분위기가 좋았다. 여기도 분위기가 좋아서 잘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백진희는 인터넷 강의계의 슈퍼루키 오연두 역을, 안재현은 공산부인과 난임 클리닉에 재직 중인 실력파 산부인과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았다.
또 차주영은 단아한 외모를 지닌 NX그룹 비서실장 장세진을, 정의제는 연두의 전 남자친구이자 투자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전문가 김준하를 연기한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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