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쪽방서 사는 5형제 사연...셋째의 도 넘은 폭력성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쪽방에서 생활하는 5형제의 사연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는 한평 남짓 공간에서 뒤엉켜 사는 5형제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12세, 10세, 7세, 5세, 15개월 아들만 다섯을 키우고 있는 엄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아들만 계획한 건 아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많이 낳고 싶었다"며 "다섯명 모두 자연임신에 제왕절개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5형제의 일상이 공개됐고, 5형제는 한평 남짓한 공간에 뒤엉켜 육탄전을 벌이고 있었다.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정말 많은 생각과 감정이 동시에 느껴졌다”며 "15개월부터 12세까지 연령이 다양한 다둥이의 경우 자칫 아이들을 한 묶음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쪽방에서 함께 지내는 오형제를 염려했다.

폭력성이 강한 셋째는 가만히 있는 형제들을 자극했다. 부친은 한글공부로 화제를 돌렸지만, 셋째는 스케치북을 찢거나 던지는 등 계속 폭력성을 보였다.

이후 가족들이 외식하는 자리에서도 셋째는 갑자기 둘째을 발로 차고 쇠젓가락으로 찌으려는 행동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