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이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현철 최은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현철은 "아내가 답답한 곳을 견디기 힘들어해서 제주도에 온 지 4년이 넘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63d2b73a639a71.jpg)
최은경은 "고칠 수만 있으면 꼭 고치고 싶다. 근데 고쳐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차를 탈 때도 앞좌석에 타야 된다. 뒷좌석은 절대 못 탄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철은 "오해의 소지가 많다. 다른 부부의 차를 탈 때 본인이 앞에 앉는다. 운전자 부인이랑 나는 뒷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은경은 "병원에서는 공황장애에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하더라. 해외여행에 다녀오는데 비행기에서 심하게 왔다. 바닥에 드러눕고 속옷 풀고, 양말도 벗었다. 내가 봐도 정신 나간 여자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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