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포레스텔라 배두훈, 배우 강연정과 8년 열애 끝 5월 결혼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과 배우 강연정이 결혼한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강연정 SNS]](https://image.inews24.com/v1/cae02fd51612cc.jpg)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이 배우 강연정과 결혼합니다.
3일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이 오는 5월 동료 배우 강연정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8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진지한 연애 끝에 5월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 한다"라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배두훈은 팬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습니다. 그는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주었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이다.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고 예비신부 강연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늘 그랬던 것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저도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살아가겠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베풀고,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며 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배두훈은 포레스텔라의 맏형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우림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유부남이 됩니다. 강연정은 2009년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데뷔해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빨래', 연극 '톡톡' 등의 무대에 섰습니다.
◆ 심형탁, 7월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잘 살겠다" 소감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과 배우 강연정이 결혼한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강연정 SNS]](https://image.inews24.com/v1/168cc200370567.jpg)
배우 심형탁이 오는 7월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합니다.
3일 심형탁은 자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결혼 기사를 게재하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 잘 살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심형탁의 여자친구는 일본의 완구회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애니메이션과 피규어에 관심이 많던 심형탁은 방송 녹화 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이었던 예비 신부를 만났습니다. 4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마침내 7월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
심형탁의 결혼 과정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 심형탁과 그의 예비신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출연 사실을 알렸습니다.
◆ '투표 조작' 안준영PD, 엠넷 재입사 "과오 반성, 신뢰 회복하고파"

'프로듀스101' 시리즈 조작 논란으로 불명예 퇴장한 안준영 PD가 Mnet에 재입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CJ ENM 관계자는 3일 조이뉴스24에 "안준영 PD가 지난해 퇴사 후 올해 4월 Mnet 음악사업부로 재입사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안준영 PD가 본인의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Mnet과 개인의 신뢰 회복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간절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걸로 결정했다"며 재입사를 받아준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현재 방영 중인 Mnet '보이즈 플래닛'과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안준영 PD는 4월 재입사했으므로 프로그램과 무관하다. 앞으로 신규 콘텐츠를 기획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한편 '프로듀스101' 안준영 PD를 포함한 제작진은 전 시즌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 특정 소속사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제공받고 해당 기획사 연습생이 데뷔 그룹에 뽑힐 수 있게 투표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유아인, 추가 소환조사 받는다…경찰 "코카인 투약, 깊이있는 조사"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과 배우 강연정이 결혼한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강연정 SNS]](https://image.inews24.com/v1/49b6fca020de88.jpg)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추가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3일 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의 경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받았다"며 추가 소환 조사를 시사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코카인 투약 여부에 대해 깊이 있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코카인 투약 일시와 방법이 특정되지 않으면 처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지만, 특정한 상황에서의 대법원 판례일 뿐이다. 혐의 입증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달 27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당시 유아인은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직접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고 혐의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또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면서 "이런 저를 보시기 많이 불편하겠지만 저는 이런 순간들을 통해 그동안 제가 살아보지 못한 진정 더 건강한 순간들을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 실망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코카인, 케타민, 대마 등 마약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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