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모델 전수민이 홍보 목적으로 '결혼지옥'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전수민은 지난 10일 '결혼지옥'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가 '결혼지옥' 예고편에 나와 많이 놀라셨죠? 홍보를 위한 어떠한 설정도 아니고,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하여 진짜 저희 부부의 진실된 모습을 담았고, 부부 상담에도 솔직하게 임했다"라고 밝혔다.
![전수민이 남편 김경진과 '결혼지옥'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https://image.inews24.com/v1/c825579aace763.jpg)
이어 "앞으로 부부로 70년은 더 살 텐데, 불행보단 기쁨이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어렵게 신중히 고민하고 부부 상담을 받기로 결정했다. 신혼부부라도 저희처럼 행복 안에 갈등도 많을 거라 생각된다"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수민은 오은영 박사가 보낸 문자도 공개했다. 오은영 박사는 전수민에게 "아름다운 수민~ 녹화날 애쓰셨어요. 수민은 얼굴도 마음도 참~ 예쁜 사람이에요. 열심히 살아가는 두 분을 응원합니다"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전수민은 '결혼지옥' 방송 후에도 SNS를 통해 출연 소감을 다시 한 번 전했다. 그는 "너무 잘 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난 지금 그대로의 여보를 사랑해"라며 김경진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오은영리포트는 힐링입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3년차인 전수민, 김경진 부부가 출연해 임신과 경제적 갈등은 물론 일상에서도 서로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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