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트시그널4'가 촬영장 소음과 사생활 침해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채널A 인기 예능 '하트시그널4'는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촬영을 시작한 이후 소음과 사생활 침해 등을 호소하는 주민이 있다고. 특히 촬영이 새벽까지 진행되면서 주민들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하트시그널4' 제작진이 나서 주민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4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baa8417fd8ccaf.jpg)
이에 대해 채널A 측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많은 주의를 기울여 좀 더 세심하게 제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드론 촬영에 대해서는 "사생활 침해나 법적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는 최근 미디어 간담회 '큰 거 ON다'를 통해 '하트시그널4'의 5월 첫방송 소식을 전했다. 지난 시즌3 이후 3년만의 재개다.
이날 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과연 시즌3과 어떻게 바뀌었을지 그때 감성, 기억과 얼마나 많이 바뀌었을까 싶다"라며 "매력적인 청춘 남녀들이 촬영 중이며, 포맷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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