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로트가수 홍지윤이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다.
21일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홍지윤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홍지윤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법적분쟁을 인정했다.
![가수 홍지윤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 CHOSUN '미스트롯2' TOP7 종영 인터뷰 및 '내 딸 하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 CHOSUN]](https://image.inews24.com/v1/068f5e987abcb5.jpg)
이날 한 매체는 홍지윤이 지난 7일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씨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라고 보도했다. 법무법인이 김 씨의 법무법인에 심문기일 소환장을 발송한 상태로, 심문기일은 내달 10일로 통보됐다.
앞서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씨는 팬매니저 A씨와도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지난해 8월 홍지윤 팬카페 매니저 A씨는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 씨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후 매니저 A씨는 팬카페를 통해 "지난해 10월 앞서 8월에 올린 게시글로 인해 소속사 대표 김 씨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내용을 들었다"라며 변호사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시 홍지윤은 당시 SNS를 통해 "노래만 하고싶은데, 참 마음이 복잡하고 괴롭다"라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홍지윤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했으며, TV조선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에 출연 중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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