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류승범이 10살 연하 슬로바키아인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류승범이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흔들리는 청춘의 표상에게 물어봐야겠다. 대체 어디갔다 이제 왔냐고. (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다"고 반가워했다.
![유퀴즈 류승범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2f8d1fb3077827.jpg)
이어 유재석은 "아니 패션이...'슈퍼마리오' 홍보하러 나오신 줄 알았다"고 류승범의 패션을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슬로바키아인 아내에 대해 물었고, 류승범은 "서핑을 배우고 싶어서 발리에서 지냈다"며 발리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슬로바키아에서는 류승범을 전혀 몰라보냐"고 물었고, 류승범은 "전혀 모른다. 할머니 같은 분들은 (위아래로 나를) 쳐다보고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귀한 레어템 팔고 패션템도 다 버리고 트렁크 두 개 들고 베를린으로 갔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류승범은 "지금도 딱 짐이 그 정도다. 그런 거에 별로 미련이 없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그런데 가끔 생각나는 것들도 있긴 있다 솔직히"라며 "오늘만 사는 거다. 세게 가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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