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극장판 포켓몬스터DP :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가 관객들을 만나는 가운데 초월 포스터와 함께 스크린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31일 개봉된 '극장판 포켓몬스터DP :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수천 년의 잠에서 깨어난 아르세우스의 오해를 풀고 미케나 마을을 구하기 위한 지우와 피카츄의 시공간을 초월한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12번째 극장판으로 음질과 화질을 업그레이드 한 리마스터를 진행, 개봉 소식 공개와 동시에 큰 기대를 모은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극장판 포켓몬스터DP :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는 '아르세우스'의 등장이다. '아르세우스'는 포켓몬 세계의 창조신이라 알려진 환상의 포켓몬으로 극중 배경인 미케나 마을에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온 전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인간에게 큰 배신을 당했던 '아르세우스'가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타오르는 분노에 휩싸인 채 수천 년의 잠에서 깨어난 것. 오랜 기간 전설로 전해져 내려온 만큼 '아르세우스'와 인간들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펼쳐지는 역대급 배틀이다.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까지 전설의 포켓몬들 간의 싸움으로 수천 년 전 깊은 잠에 들었던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가 깨어났던 것. 인간에게 복수하기 위한 '아르세우스'와 이를 막기 위한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초대형 대격돌이 극 초반부터 휘몰아치며 긴장감을 불어넣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아르세우스'의 분노로부터 인간을 구하기 위해 '지우'와 '피카츄' 일행이 시공을 초월해 떠나는 모험 이야기라는 점이다. 시간을 지배하는 전설의 포켓몬인 '디아루가'의 도움을 받아 미케나 마을에서 만난 '시나'와 함께 수천 년 전의 미케나 마을로 돌아간 것. 현재와 완전히 다른 모습의 마을을 배경으로 '아르세우스'의 분노에 대한 비밀을 감추고 있던 '기신'과 '다모스', 당시 '마수'라 불렸던 과거의 포켓몬들까지 등장한다.
이처럼 '지우'와 '피카츄' 일행이 아르세우스의 분노를 막기 위해 과거의 인물들, 포켓몬과 힘을 합치게 되는 만큼 시공을 초월한 모험은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함께 공개된 초월 포스터엔 위엄 넘치는 자태의 '아르세우스'와 그에 맞서는 '지우'와 '피카츄'의 모습이 '시공을 초월하여 미래를 구하라!'란 카피와 어우러져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예고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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