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문수지 기자] 김문정 음악감독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물음표가 떴던 건 김희재였다. 김희재가 뮤지컬이 처음이고 타 장르 음악에 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첫 연습 때 깜짝 놀랐다"라며 "이미 음정, 박자 준비를 다 해왔고, 음악적으로 모차르트처럼 열린 감각이 있는 분이라 그런지 굉장히 습득이 빠른 배우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연기가 처음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볼프강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김문정 음악감독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36cbc91106ff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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