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동건이 공백기 동안 딸과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서 긴 공백기에 대해 "딸이 5살~7살이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아빠가 얼마나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동건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새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ec9a7c81c2885.jpg)
이어 "옆에 늘 있어주지 못해서 아빠의 부재를 덜 느끼게 하려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시간과 마음 투자를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동건은 "'셀러브리티'라는 반짝 반짝 빛나는 작품에 함께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2019년 방송된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서게 됐다. 2020년 조윤희와 이혼 후 대중들 앞에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이기도 하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박규영이 평범한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의 셀러브리티가 된 서아리 역을, 강민혁이 재벌 3세이자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인 한준경 역을, 이청아가 SNS 없이도 어떤 인플루언서보다 더 영향력 있는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의 이사장 윤시현 역을 연기한다.
또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윤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진태전 역을, 전효성은 아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SNS 셀럽 오민혜 역을 맡아 모두가 궁금했지만 알 수 없던 화려한 셀러브리티 세계의 이면을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전 세계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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