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작가 김은숙이 배우 송혜교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해피FM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에는 김은숙이 출연했다.
이날 김은숙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기에 대해 "일단 다음 편성 잘 나오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배우분들과 저희 회사가 상을 많이 받아서 정말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숙 작가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fdb7092f539ea9.jpg)
김은숙은 송혜교가 '백상예술대상'에서 '더 글로리'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혜교가 '언니 덕분에 상 받았다'고 문자를 보내서 제가 '너는 나에게 종교다 송혜교'라고 답장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박재준 역을 연기한 박성훈에 대해서는 "착한 역할만 하던 분을 망가뜨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성훈 씨가 그 케이스였는데 악역을 너무 잘하더라. 멋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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